파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작물이다.
파는 심기 전에 밑거름도, 자라고 있는 중간중간 웃거름도 충분히 주어야 굵고 튼튼한 파로 자란다. 웃거름을 줄때는 작물에 직접 닳지 않게 작물 사이사이의 골을 호미로 긁어 퇴비를 넣고 흙으로 덮어주면 된다.
비오기 전날 웃거름을 주면 더욱 좋다. 이때 물로 녹인 액비를 웃거름으로 주면 흡수가 빠른데, 그중 오줌액비를 주면 효과만점.
오줌액비는 파 잎이 잘 자라는 데 도움을 주는 질소질 비료일 뿐 아니라 인산, 칼륨 등 작물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물이 많이 들어 있다.
오줌액비는 특히 대파, 쪽파, 양파와 같이 파류에 사용하면 몸에 좋은 성분들도 많아지고 맛과 향도 좋아진다고 한다.
오줌액비 만드는 법
오줌을 받을 재활용 통을 준비한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남정네들을 꾀어 오줌을 받는다. (여자도 가능)
가득 받아 마개를 닫은 후 2주동안 그늘에 둔다.
2주동안 혐기성 발효를 하여 요산이 중화된 오줌은 악취가 나지 않는다.
물과 오줌을 5:1로 섞어 작물 사이사이에 준다.(어린 잎은 물을 더 섞는다)
오줌 원액이 작물에 바로 닿게 되면 너무 독해 앞이 타들어 갈 수 있으니 꼭 물에 희석해서 준다.